씨에스윈드(주)는 2006년 설립된 풍력발전설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핵심 제품은 풍력발전기의 기둥 구조물인 윈드타워(Wind Tower)다. 윈드타워는 발전기 나셀과 블레이드를 지탱하는 대형 철제 구조물로, 단순 부품이 아닌 풍력발전 단지 건설의 핵심 인프라에 해당한다. 씨에스윈드는 이 단일 품목에 집중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보다는 해외 제조 거점과 수출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종 분류상 ‘육상 금속 골조 구조재 제조업’에 속하지만, 사실상 글로벌 재생에너지 공급망의 일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단순 철구조물 제조사와는 결이 다르다. 세계적으로 풍력발전 설치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윈드타워 전문 제조사라는 포지션은 업종 내에서 뚜렷한 차별점이 된다. 다만 종업원 수가 98명에 불과하다는 점은, 실제 생산 인력 상당수가 해외 법인 소속으로 운영되는 지주·관리 중심의 본사 구조임을 시사한다.
재무 추이를 살펴보면, 매출은 2023년 약 1조 5,202억원에서 2024년 약 3조 725억원으로 1년 사이 두 배 이상 급증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단순한 성장이 아니라 사업 규모 자체가 질적으로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2023년 약 1,047억원에서 2024년 약 2,555억원으로 크게 늘었으며, 2025년에는 약 3,203억원으로 추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인다. 매출 규모가 2025년에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오히려 증가한 점은 수익성 구조에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을 암시하지만, 구체적인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편 당기순이익의 흐름은 영업이익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다. 2024년 약 1,437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이 2025년에는 약 401억원으로 크게 줄었는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영업 외 손익, 금융비용, 법인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으며, 재무제표의 세부 항목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채비율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200% 내외로 높은 편이었으나, 2025년에는 167.7%로 낮아지는 방향성을 보이고 있어 재무 레버리지 관리 측면에서 일정한 변화가 감지된다.
종합적으로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시적 흐름 속에서 윈드타워 전문 제조라는 좁고 깊은 사업 영역을 선택한 기업이다. 재무 수치상으로는 빠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나, 높은 부채비율과 순이익 변동성은 투자자라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지점이다.
📋 기업 기본정보
| 대표자 | 방성훈 | 설립일 | 20060816 |
| 결산월 | 12월 | 시장 | KOSPI |
| 종업원 | 98명 | 단축코드 | A112610 |
| 홈페이지 | www.cswind.com | ||
💼 주요 사업
풍력발전설비(윈드타워) 제조,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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