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주)엔씨, NC Corporation)는 1997년 3월 설립된 국내 대표 게임 개발·서비스 기업으로, KOSPI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리니지’ 시리즈를 필두로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TL(쓰론 앤 리버티)’ 등 다수의 대형 MMORPG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PC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수익원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IP(지식재산권)와 자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게임 산업에서 굵직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재무 추이를 살펴보면, 매출은 2023년 약 1조 7,798억원에서 2024년 약 1조 5,781억원, 2025년 약 1조 5,069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게임 산업 내 경쟁 심화, 주요 타이틀의 흥행 사이클 변화, 신작 출시 일정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나, 특정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영업이익·재무분석 측면에서는 더욱 두드러진 변동이 관찰된다. 2023년 약 1,3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회사는 2024년 약 -1,092억원의 영업손실로 전환되었다가, 2025년에는 약 161억원으로 흑자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영업이익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점은 비용 구조의 변화 또는 신작 개발·마케팅 등에 따른 지출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이 역시 단정할 수 없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과 다소 다른 궤적을 그린다. 2024년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약 94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고,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소폭에 그쳤음에도 당기순이익이 약 3,474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이는 영업 외 수익, 즉 자산 매각·지분 평가·금융 손익 등 비영업적 요소가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영업 실적과 순이익 간의 괴리는 회사의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판단할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부채비율은 2023년 35.1%에서 2024년 29.1%, 2025년 28.6%로 꾸준히 낮아지고 있어,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업종 특성상 대규모 설비 투자보다는 인력 및 개발 역량이 핵심 자원인 만큼, 낮은 부채비율은 재무적 여유를 나타내는 긍정적 지표로 읽힐 수 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회복 여부가 향후 기업 체력을 가늠하는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 기업 기본정보
| 대표자 |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이사) | 설립일 | 19970311 |
| 결산월 | 12월 | 시장 | KOSPI |
| 종업원 | 3262명 | 단축코드 | A036570 |
| 홈페이지 | www.nc.com | ||
💼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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